김이 맛이 다 똑같지.. 별거 있나???
광천김을 만나기 전 갖고 있던 생각이었습니다.
우연히 선물로 첨 만나게 된 광천김...
첨엔 몰랐지만 자꾸 먹을수록 입맛이 당기는 그런 맛..
바삭하고 고소하고 크기도 적당하고.. 짜지도 싱겁지도 않은 적절한 간...
점차 제 입맛은 광천김에 세뇌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여름이라 김 많이 사놓으면 눅눅해 진다는 장모님의 말씀따라
동네 마트에서 산 몇개의 김...
그 김들을 몇가지 먹어본 후에 또 다시 광천김 아니면 못먹겠다는 걸 깨달았네요..
해서 광천김 또 주문합니다..
눅눅해진 광천김이 바삭한 다른 김보다 더 맛나는 걸 어떡해요 ㅋㅋ
가격도 저렴하고...
밥반찬 뿐만 아니고 때로는 맥주 안주로도 적격입니다..
광천김 한봉에 맥주 한두캔이면 그리 배부르지 않으면서도 좋은 안주가 되지요 ^^
야구나 영화보면서 즐기고 있답니다..
아무튼 광천김 너무 좋아요 ^^
ㅋㅋ 첨 이 김 살때가 2010년 11월이었나보네요
제가 적어 놓은 사용후기가 아래에 있는데 간만에 읽어 보니 지금 쓴거랑 똑같네요 ㅎㅎ
1년 반동안 계속 광천김만 먹었는데 그 때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는 뜻이겠죠??
감사합니다.
이리도 인정해 주시고, 칭찬 해 주시는 분들이 있으니 보람으로 정직하게 살아 보려고 더 노력 합니다.
함께 하는 좋은 친구로 남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