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으로 선선한 바람이
가을을 알려주는 듯 합니다.
곧 추석명절이기도 하구요.
안녕하세요.
저는 영구임대아파트 내에 위치한 사회복지관에서
일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여진영이라고 합니다.
제가 일하는 곳은 저소득가정 2,411세대가
영구임대아파트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독거노인,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장애인가정으로
고단한 삶의 무게로 외로운 이들입니다.
매번 명절이면 연휴기간 동안 홀로 계시는
독거노인과 노부부가정이 많이 있습니다.
"명절때 아무도 찾아오지 않아
하루종일 TV만 봤지..뭐"
명절이면 이곳은 외딴 섬인 듯 합니다.
이분들에게 명절이면 자녀들이 선물꾸러미를
들고 오는 반가움과 정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혹 광천김 선물세트지원이 가능하신지
알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서울 가난한 이들의 외딴 섬에
잔잔한 반가움과 정을 스며들도록
함께 해 주실 수 있으신지요.
사회복지사 여진영올림(2668-4603)